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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꽃] 리시안셔스 꽃 오래 보는 법_생화 관리 법 (열탕, 물올림)

오늘도 AJA 2020. 8. 19.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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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생화 '리시안셔스'를 샀어요

흰색과 핑크색이 있었는데 전 핑크색으로만 구매했어요

여리여리 청순미 뿜뿜하는 꽃인데 꽃말도 예쁘답니다

리시안셔스 꽃말은 변치 않는 사랑!


다른 꽃에 비해 오래 가는 꽃인데요

그래도 생화 특성 상 습도와 온도에 매우 민감합니다!


생화를 사오셨다면 이제 집중해주세요

생화 오래가도록 관리하는 법을 알려드릴게요



먼저, 잎은 위쪽을 제외하고 모두 제거해주세요!

잎이 물에 담겨있을 경우 박테리아 균이 생성되어 빨리 시들 수 있답니다

꽃봉우리 근처 잎만 두고 나머지 모두 제거합니다



그리고 줄기를 사선으로 자릅니다(위 사진은 자르기 전 모습입니다)

사선으로 자르면 물에 닿는 면적이 넓어져 보다 많은 물을 흡수할 수 있게 됩니다

자를 땐 공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물 속에서 자르면 더 좋아요



그리고 시원한 수돗물을 꽃병에 담고 소량의 설탕을 넣어줍니다

설탕의 당분은 영양제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참고로 꽃이 좀 시든 경우엔 '열탕' 처리를 합니다

줄기를 사선으로 자른 후

90도 이상의 뜨거운 물에 30초 정도 줄기 끝부분만 담궈줍니다

그 후 시-원한 물이 담긴 꽃병에 담으면 끝!!


열탕 처리는 한 번이면 됩니다

이제 매일 깨끗하고 시원한 물로 하루 한 번씩 갈아주면 되고

줄기를 사선으로 조금씩 잘라주면 됩니다


요즘처럼 더운 날씨엔 얼음을 함께 넣어주면 더 좋아요

마지막으로 꽃병은 직사광선을 피하고, 서늘한 곳에 보관! 

일주일 정도 가는 꽃인데 관리를 잘해준다면 열흘까진 갈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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