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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겨울의 해피초원목장 후기&위치 (feat. 인생샷 포토존)

오늘도 AJA 2020. 1. 24.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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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AJA입니다.

오늘은 지난 겨울에 간 춘천명소! 

바로 해피초원목장 리뷰를 가지고 왔어요.


한국의 스위스라고도 불리는데요.

저는 아쉽게도 겨울에 가서 초록초록한 배경은 담지 못했지만

맑은 공기와 탁 트인 경치를 보며 힐링은 제대로 했습니다! :)



춘천 시내에서 약 30분 떨어진 이 곳,

굴곡진 도로들을 지나 넓은 주차장에 도착했습니다. 



주차장에서 조금 올라오니 매표소가 보입니다.

입장료는 1인당 5,000원(어린이 포함)이며, 입장료를 내면

2인당 1개씩 토끼 먹이용 건초를 플라스틱 컵에 담아줍니다.

(춘천 시민 입장료 할인 프로모션은 없음)


토끼 외 다른 동물 먹이는 동물들 앞에 준비되어 있어

저 건초를 다 사용하더라도 부족함이 없었어요.


매표소를 지나면 화장실이 있고,

드넓은 잔디밭과 공작새장과 토끼 우리가 보입니다!


욤뇸뇸뇸뇸~~ 너무 귀엽습니다 >.<

작고 귀여운 토끼들이 사람이 오면 바로 모여듭니다!

매번 첫 끼인양 얼마나 잘 먹는지 자꾸만 주고 싶어집니다..

그렇게 한참을 먹이다가 옆으로 넘어가면 카페가 보이고 

다음으로 큰 눈망울을 가진 소들이 보입니다.



하루종일 먹는 중이라니.. 빵터졌어요ㅋㅋ

종일 먹는다고 하니 다른 관광객이 주는 모습만 보고 발길을 돌렸어요.



뒤쪽엔 당나귀와 양들이 있었는데요.

당나귀는 큰 우리에 혼자 덩그러니 야윈 모습으로 있어 측은했어요.

팻말을 보니 추가 요금을 받고 진행되는 나귀 타기 체험도 있는 것 같았어요.

하지만.. 사람이 타기엔 너무 야위고 어딘가 아파보이는 나귀..ㅠㅠ



그리고 사람들만 보이멘 메에~~엠, 메~~엠!

울며 먹이를 부르던 순둥순둥하게 생긴 양들..

귀엽게 생겼는데 먹이 앞에선 천하장사라.. 초큼 무서웠어요



그리고 세상 다 산듯한 순이와 둥이..

집순이(?), 집돌이(?) 개집 옆에는 염소 우리가 있었어요.

(염소도 측은한 상태라 사진 생략..)


그리고 인생샷을 찍는 포토존 명소로 가기 위해

오르막 길을 열심히 걸어 올라갑니다.



약간 등산코스 같기도..?

올라가다 뒤돌아보면 엄청난 풍경들이!!! 너무 예뻤어요.

15분? 20분? 걸어가면 소들이 보이고 포토존이 나옵니다!



크...!!! 진짜 예쁩니다!!!

어떻게 이런 뷰가 나올 수 있는지..? 

진짜 갑자기 이런 뷰가 나와서 뜬금없지만 너무 예뻐요.


초록초록하면 더 예뻤겠지만, 그런 계절이라면.. 

포토존을 가는 동안 땀을 많이 흘릴 것 같아요..ㅋㅋㅋ


목장이라고 하기엔 규모가 조금 작지만

탁 트인 경치와 맑은 공기에 힐링할 수 있는 해피초원목장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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