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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습기] 위닉스 뽀송 10L 구매 후기 (feat.내돈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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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가 일주일 넘게 지속되고 있는 상황..

에어컨으로 잘 버티고 있었으나

빨래가 걱정이 되기 시작했습니다


한 달만 잘 버텨보자 생각했는데

에어컨을 끄면 금방 꿉꿉해지는듯한 느낌이 불쾌해지기 시작하여

폭풍 검색을 시작했습니다


다양한 용량, 다양한 브랜드, 천차만별인 가격

결론은 10L짜리 하나 사서 요리조리 돌려써야겠다!


그래서 내.돈.내.산한 소듕한

위닉스 뽀송 10L 제습기 !

모델명은 DXAW100-JWK 다크그레이


올해 4월 제작한 제품이 하루만에 도착했어요

빠른 배송, 완전 만족!


택배 박스.. 왜이리 사랑스럽죠?

사진도 없이 비닐, 스티커 후다닥 다 떼어버리고

코드 바로 꽂아본 모습



화면의 저 알파벳이 뭘까? 한참을 검색했는데

바로 밑의 +, - 버튼을 누르니 바로 숫자가 뜹니다


자동 제습으로 눌렀을 때

원하는 습도를 설정할 수 있는 확인창입니다


+를 누르면 55가 되는데 기본이 50으로 설정되어 있는듯

암튼 적정 습도가 40~50%라고 하니 저도 50으로 맞춰놓습니다


근데 예상했던 것보다 소음이 큽니다

검색했을 때 단점으로 흔히 거론되는 내용이 소리인데

선풍기 강풍했을 때의 소음 정도라고 해서

'그 정도면 괜찮지' 라고 생각했는데

절대 아닙니다 여러분 ㅋㅋㅋ


식당에 대형 선풍기 알죠?

그 선풍기 강풍일 때의 소음입니다

일반 선풍이 절대 아니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만족하는 이유는 ?

체감 습도가 이 정도면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제습기 돌리니 물이 3시간만에 2/3가 차올랐습니다

밑에 보이시나요...?



참고로 오늘은 무지 더운 화창한 날이었고

반나절 정도 문을 열어두긴 했으나

젖은 빨래 하나 없는 방이었는데...


신기한 것은 이 방에 습기제거제(aka. 물 먹는 하마)를

2개 놓아두었는데 습기제거제엔 습기가 1도 차지 않았어요

물방울도 없이 아주 새 것 같은 가루만 뽀송하게...


지금까지 습기제거제를 습도의 척도로 생각해왔는데

너무 충격적입니다..


그럼 습기제거제에 물이 생기기 시작할 땐

얼마나 심각하다는 거야 ..?


암튼 삶의 질 상승입니다

매우 큰 소음을 감당할 수 있을 정도의 만족감입니다


물이 차오를 때마다의 쾌감

아주 뿌듯하네요


요즘 최저가로 막 뜨던데

저는 쿠폰 넣고해서 19만원 정도에 구매했습니다


제습기 산 후로 여기 저기 구매 추천하는 중

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제품이 아니더라도

제습기 장만하셔서 다들 삶의 질 상승하시길 바랍니다!!


- 이상 내돈내산 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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